섬세한 전략실
[영어공부] 레드키위 후기 - AI 영어 듣기 어플 추천, 일주일 사용해본 후기 본문
최근에 영어 듣기 어플을 발견했다.
단어 검색을 하다가 단어의 뜻과 활용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된 페이지를 접했는데,
'이건 무슨 홈페이지길래 이렇게 고퀄리티의 영어 정보를 주는 거지?'라는 생각에 그 홈페이지를 둘러봤다.
그게 바로 '레드키위'라는 영어 듣기 서비스였다. (https://redkiwiapp.com/ko)

(⬇️ 요게 내가 처음 접한 영어 관련 정보들이 있는 '레드키위 영어 가이드' 홈페이지이다.)
(https://redkiwiapp.com/ko/english-guide)
처음에는 이런 서비스가 있구나를 보고 그냥 지나쳤다가,
자꾸 생각이 나서 몇 번 더 홈페이지를 방문하다 결국 연간 멤버십을 끊었다.
이끌리듯 다시 방문하게 된 데에는 레드키위의 고객을 후킹 하는 실력도 한 몫 했던 것 같다.
(직장인의 시선에서 아주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효과 있는 마케팅이라니.. 하얀마인드 분들 최고예요.)
# 가격
처음 홈페이지를 방문했을 때 현재 영어 실력과 공부 목적을 묻는 간단한 스텝을 거쳤던 게 결제로 이끄는 데 가장 영향이 컸다.
여기서 맞춤형 학습 플랜을 제시해 줬고, 연간 멤버십을 보여주는데 무엇보다도 가격이 합리적이었기 때문이다.
(25년 2월 초 기준으로 월 8천원 정도이다.)
# 선택한 이유
2025년에는 영어 말하기와 듣기 실력을 올려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몇가지 영어 어플을 체험해봤는데, (스픽, 리얼클래스)
이 두 어플은 뭔가 주입식 교육같은 느낌이 강했다.
들어야 하는 강의가 존재하는 것은 매우 편리하긴 하지만
스픽의 경우는 강사님의 영상을 보면서 말을 따라하는 거였고,
리얼클래스도 강의를 듣는 것이 위주인 것처럼 느껴졌다.
나는 말하는 사람이 이런 말을 언제 쓰는지에 대한 맥락과 그 생생함(?)을 원했기 때문에
차라리 시트콤이나 미드, 뉴스 등 영상을 보면서 시각적인 것과 함께 어휘를 익히는 레드키위에 마음이 갔다.
(물론 어플마다의 특징과 장단점이 있으니 여러 어플을 적절히 섞어서 사용할 계획이다.)
# 일주일 사용해본 후기
사실 일주일 좀 더 넘게 사용해봤다. 한 9일 정도?

지금까지 총 2시간 45분을 공부했다고 한다.
공부시간 기준은 뭔지 모르겠다. 접속시간 기준인지, 영상 시간 기준인지? 아마 접속시간이겠지?
매일 10분 목표를 세워놨는데, 달성하지 못한 날도 있고 넘긴 날도 있다.
매일 대중교통을 타고 출근할 때 이용하려고 노력중이지만 아직 습관이 잡히지 않았다!

이건 연속으로 공부했는지를 보여주는 화면이다.
현재까지 최대 3일 연속으로 했다..ㅎ
인간의 나약한 의지력이란. 고작 10분조차도 공부를 안하다니,, 유튜브 볼 시간은 있으면서.....

나는 비즈니스영어 위주로 공부하고 싶어서 '커리어 챌린지'라는 걸 하고 있다.
챌린지는 대개 하루치에 2~3개의 영상이 있고, 총 3일 챌린지 이런 식이다.
더 높은 수준은 다르게 구성되어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처음 레드키위를 접했을 때 감동(?) 받았던 원어민의 코멘트..
레드키위 영어 가이드에서도 엄청 상세하고 친절하게 뜻을 설명해주는 거에 홀려서 여기까지 왔다 ^^
# 장점
레드키위 최대 장점은 'AI 코치'이다.
영상마다 궁금해할 법한 내용에 대해 AI 코치가 미리 답변을 준비해놓는다.
영상에 나온 표현들 중 의미나 쓰임, 대체할 수 있는 표현 등을 알려주는데, 아주 편리하다.
추가적인 질문을 했을 때에도 꽤 좋은 퀄리티의 답이 돌아온다.
두 번째 장점은 넉넉한 영상 갯수이다.
(내 기억으론) 3,700+개의 영상이 있다는 문구를 본것 같은데, 마음이 벌써 든든했다.
요즘 영어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점은 학생때와 달리 확실히 인풋의 양이 줄었다는 점이었기 때문에
어찌되었건 자주 들으면 귀가 더 트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든다.
#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
더 다양한 챌린지가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
너무 자율적이면 무슨 영상을 볼지 몰라 오히려 안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정해진 커리큘럼이 있으면 더 열심히 하게 될 것 같다.
그리고 AI 코치의 설명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낄때가 있다.
실제로 접했던 'All that jazz'를 예로 들면,
이 표현이 어떻게 하다가 '기타 등등'을 뜻하게 되었는지 그런 히스토리가 궁금했는데 뭔가 핵심이 빠진듯한 답변이 돌아왔다.
물론 추가적인 궁금증이 드는건 인터넷에 검색하거나 Chat GPT에 물어봐도 되긴 한다.😊
아 그리고 약간 UX/UI 측면에서 어딘가 어색하다.
뭔~~~~~가 매끄럽지 않은 느낌인데, 소비자가 기대하는 기능들이 충분히 구현된 상태가 아니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그렇지만 이건 뭐 학습 측면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고,
점점 더 좋아질거란 기대가 있기 때문에 나에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레드키위만의 뚜렷한 용도와 장점이 있으니, 유저가 얼른 더 많아지고 번창해서 기능쪽을 고도화해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지금 글을 쓰면서 느낀 한가지 단점!
# 단점
저장하지 않고 지나간, 내가 물어본 AI 코치 내용을 볼 수 없는 것 같다.
(사용한지 얼마 안되어서 해당 기능이 있는지, 없는지 아직 잘 모르겠다.)
All that jazz에 대해 답변한 것을 다시 보고 싶은데 내가 지금 보고있는 영상에 한정해서만 답변을 해주고,
영상에 나오지 않은 표현에 대해선 무관한 표현이라는 답변이 나온다.
그치만 이런 기능도 유저들이 원하면 나중엔 생기지 않을까?
요즘 잘 쓰고 있던 영어 어플 '레드키위' 후기는 여기까지!
꾸준히 더 사용해서 영어 실력을 한층 더 높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