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전략실
[시간관리법 #1] 직장인 데일리 시간관리 루틴 본문

저는 나름대로 워라밸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입니다.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사회초년생,
또는 시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제가 하고 있는 시간관리법을 공유하려 합니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는 때가 많습니다.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더라도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과 내가 동일시되어 일에 끌려다니게 되고,
결국 내 자신을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일했지만 결국 번아웃이 오고,
나한테 남은 건 스트레스와 건강악화뿐일 수 있습니다.
(눈물 젖은 경험담입니다.🥲🥲🥲)
요즘은 일과 삶의 밸런스를 거의 5:5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요즘의 저는 시간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적어보겠습니다.
참고로, 이건 직장생활을 하는 평일 기준의 시간관리입니다.
주말에는 빡빡하게 계획하진 않고, 쉬어주는 편입니다.
#1. 매일 밤, 하루를 되돌아보고 내일 계획 세우기
매일 밤 내일 해야 할 일들을 적습니다.
그냥 두서없이 떠오르는 대로 적고,
내일의 하루를 대략적으로 생각하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배분해줍니다.
내일 못할 것 같은 일은 내일모레로 남겨두는 식으로요.
정리를 하다 보면 주 단위로 계획을 세워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일요일에는 이번 주 일정을 세워두는 편입니다.
#2. 매일 아침, 하루를 시간대별로 계획하기
어제 밤 세워놓았던 계획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단계입니다.
막상 오늘이 되어보면 언제 이것들을 할 수 있을지가 좀 더 가시화될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만보 걷기를 하려고 계획했는데 오늘 컨디션을 보니
이걸 저녁에 퇴근하고 할지, 아니면 점심시간과 퇴근길에 조금 더 걷는 것으로 나눠서 할지를 생각하는 식입니다.
할 일을 실행할 적절한 시간대는 언제인지,
내가 언제 하고 싶은지 등을 반영할 수 있고,
오늘 할 일을 다시 한번 새기는 시간이 됩니다.
저는 주로 출근 후 10분 정도를 사용합니다.
하루를 관리하는 기분이 들어 업무에 집중이 더 잘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할 일이 쌓여있는 와중에
업무에 집중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땐 오히려 일정을 빠르게 정리해 두는 게 도움이 됩니다.
내가 계획한 시간이 될 때까지는 업무에 집중하는 시간이다!
이런 식으로요.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이
내가 가진 업무와 개인적인 일들이
머릿속에 복잡하게 떠다니고 있을 때면,
실행을 먼저 하는 것보다는
머릿속을 얼른 정리해주는 걸 선호합니다.
(이건 업무를 관리할 때에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3. 실행하기
그저 실행하는 단계입니다.
할 일들을 2번에 걸쳐 가시화해 두었으니 남은 건 실행입니다.
저도 실행은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그냥 하기 싫을 때도 많지만
모든 할 일을 다 끝낸 오늘을 상상하면서
할 일들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렇게 매일 할 일을 적다 보면
스스로에게 퀘스트를 주는 것 같고 나름 재미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해보시고 소소한 뿌듯함을 느껴보세요!